낙원에서 타프로바네까지는 40리그. 낙원의 샘 소리가 들릴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비극은 우연에서 시작된다. 지구건설공학계의 혁신가이자 반항아인 공학자 모건이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거대한 탑 건설 프로젝트를 결심했을 때, 하필 최적의 건설부지가 스리칸다 사원이어야만 했을까? 추천 대상: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서 클라크도, SF에도 딱히 관심이 없고, 이 책에 대한 배경지식도 전혀 없는 사람이다. 내가 그랬듯이, 아무 생각없이, 아무 기대없이 타프로바네와 우주의 세계에 빠져들기를, 그래서 온전히 이 책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. 완독 시간: 밀리 완독 예상시간: 226분 / 완독 확률: 69% (소설분야 평균 65%) 줄거리 티져 (##스포 주의) 아서 클라크의 “낙원의..